저희 집 화장실에 창문이 없다 보니 환기가 늘 잘 안됐어요. 근데 최근 날이 추워지면서 온도차가 심해서 그런지 샤워 후에 습기가 심했는데 잘 안 빠지는 게 불편해서 화장실 습기제거 방법을 알아보고 관리한 내용을 공유하려 합니다. ​ ​ 일단 기본적으로 창이 없다 보니 냄새도 잘 안 빠지고 하는 불편함이 있긴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출근할 땐 문을 열어놓고 다니곤 했는데 날이 추워지다 보니 습기가 잘 안 삐지면서 냄새까지 섞여 불쾌감이 많이 느껴졌어요. ​ ​ 그래서 이것저것 도움 될만한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총 4가지 방법 중 저는 마지막 방법이 가장 만족스러웠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특징,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께요! ​ 1. 숯 또는 실리카겔 사용 ​ 구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

저는 원래 어릴 때부터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 최근에는 건조하지 않아도 이유 없이 몸 곳곳이 가렵거나 울긋불긋 올라오기 시작했고 가려움을 느끼는 곳을 자꾸 긁어 상처가 심해졌어요. ​ 처음에는 일시적이겠거니 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점점 부위가 넓어지길래 피부가려움증원인을 알아보다 소양증 때문일 수도 있겠다싶었어요. ​ ​ 사실 처음에 팔, 다리 부분이 간지럽다고 느껴졌을 때만 해도 옷 때문에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근데 그 옷을 입지 않아도,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발라도 한번 가렵기 시작한 곳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 ​ 처음은 좁은 범위에서 울긋불긋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계속 가려움을 느끼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

전 후 ​ 제 손가락 변화 보이시나요? ​ 우리 흔히 손 습진은 살면서 꼭 겪게 되죠! ​ 가만히 있던 손가락 끝 부분에 살이 스멀스멀 벗겨지거나 간지러워서 긁다보면 어느새 벌겋게 변해있는 피부를 볼 수 있어요. ​ ​ 과연 이 손 습진 원인이 무엇일까요? ​ 저는 우선 주부 생활 7년차에 접어들면서 이런 증상이 생겼고 연고에 의존하다 문제가 생겨버렸답니다. ​ 그래서 손 습진 원인부터 꼼꼼하게 알아보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몇가지 해결법을 시도한 끝에 이 증상을 끊어낼 수 있었어요! ​ ​ 우선, 손 습진 원인으로 많이 꼽는 것이 바로 유수분 밸런스 붕괴에 따른 건조함, 여름철 습한 환경에 따른 피부 세균 침투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곤 해요. ​ 이러한 이유로 항상 건조하지 않게 수분은 채워주면서도 과하..

저는 가을철부터 시작해서 겨울이 끝날때 까지 정말 고생하는게 바로 피부 간지러움이에요 ㅠㅠ;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벅벅긁은게 거의 대학 초반부터 그랬거든요 ㅠㅠ 원래 이정도로 심하지 않았는데 점점 심해져서 항상 로션을 들고 다니면서 발랐어요. ​ ​ 근데 문제는 샤워하고 로션만 바르는 걸론 이게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ㅠㅠ 친구 만난날도 벅벅긁고 앉아있으니 안씻었냐몈ㅋㅋ 씻었다고 억울하다고 발악하니까 그럼 너무 건조해서 그런 거라며 뭘 바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전 그냥 로션만 꾸덕꾸덕 발라줬던 터라 말하니까 왜이렇게 자기한테 관심이 없냐고 뭐라고 하는거에요ㅜㅜ ​ ​ 그래서 뭐 좋은게 있냐고 하니까 소화엔 매실이 좋듯이 피부 간지러움 에는 무조건 편림오일이라며ㅋㅋ 전 처음에 편백유를 말하는줄 알았더니 다른거..

잇몸이 약한 편이라서 평소에 칫솔을 고를 때 정말 신중한데요 ​ 왜나하면 부드럽지 못한 칫솔을 사용하면 바로 잇몸에서 응징을 가하기 때문이죠 ^^ ​ 까다로운 잇몸 덕분에 조금만 억센 칫솔모로 양치질을 하면 바로 피가 나와요..진짜... ​ 그래서 항상 부드럽기만 한 칫솔을 썼는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 ​ ​ ​ 얼마전에 스켈링하러 갔는데 치석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더 잘 붓기 때문에 저는 치태부터 없애주려고 치주포켓, 그러니까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까지 다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는 편인데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말씀인가 싶었어요 ​ ​ ​ ​ 그래서 제가 평소에 하는 양치질을 직접 보여드리니까 양치질은 올바르게 하는데 칫솔이 문제인 것..

제가 입이 작은 편이라 평소에 어른들이 쓰는 일반 칫솔을 쓸때마다 완전 크게 벌려야 구강 깊숙히 닿아서 너무 불편했었어요. 뿐만 아니라 평소 잇몸이 좋지 않아 양치할 때 피도 많이 보는 편이고요. ​ ​ 잇몸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치약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에요. ​ ​ 솔직히 치약으로 잇몸이 좋아질 수 있다고하는 말들 다 광ㅇ고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치약 하나 잘 골라서 잇몸 많이 좋아진거 느끼고 진짜구나 싶었네요.... ​ (참고로 편림오일 들어간 치약 쓰고있어요 댓글로 많이 물어보셔서 이름 밝힙니다!!) ​ ​ 붓거나 피가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칫솔때문인지 양치할 때 아픈 느낌이 드는 건 여전하더라고요 ​ 그러다 저처럼 작고 소중한 입을 가진 분들은 작은칫솔을 쓰신다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