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턱을 보면 붉은 농포가 올라오는 건 아니지만 거의 상시로 흰 알갱이가 올록볼록한 트러블이 자잘하게 퍼져 있었어요. 이게 나중에 붉게 올라오기도 하고요.. ​ 거울을 볼 때마다 어찌나 스트레스가 컸는지 모른답니다 ㅠ 하지만 최근에 좁쌀여드름 폼클렌징을 만나게 되며 완전히 고민 타파를 할 수가 있었는데요 ^^ ​ 저와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분들께 꿀팁을 바치니 꼭 확인해보세요~ ​ ​ ​ 사실 제가 처음에 시도한 건 세안이 아니라 기초 화장품에 변화를 주는 거였어요 ~ ㅎ; ​ 씻는 건 기본이고 대체로 바르는 걸 신경 쓰면 많이 완화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들잖아요. 그래서 좋다는 아크네 관련 기초는 안 써본 게 없답니다. ​ ​ 특히 최근에는 토너로 케어를 하는 게 유행이라고 하기에 괜찮은 걸 사서 팩..

저희 가족에는 울긋불긋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이 둘 있었어요. ​ 최근 무리한 탓인지 갑작스럽게 성인 여드름이 돋아나기 시작한 저와 사춘기에 들어선 조카였는데요. ​ 그나마 남녀노소 모두에게 작용하는 항균비누를 사용하면서 둘 다 많이 나아져 다행이에요. ​ ​ ​ 저희가 쓰고 있는 건 편림초 비누로, 같은 곳에서 생산한 마스크팩도 주기적으로 같이 사용해주고 있어요. ​ 사춘기 청소년이야 호르몬 영향으로 트러블이 난다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스트레스와 매일 하는 화장, 그리고 수부지로 분류되는 스킨 타입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었는데요. ​ ​ ​ 돈 버는 직장인이니 의료 기관에 가서 케어를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으나 기왕이면 집에서 원인이 되는 부분부터 개선해보고 싶더라고요. ​ 그런 점에서 트러블 유..

여자분들이라면 월경 시기에 느끼는 수많은 불편함에 대해서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돼요. ​ 저는 어릴 때부터 유독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한 삼일 정도는 엄청 고생을 하는 편인데요. ​ 언제부턴가 주기가 다가오면 아랫배의 묵직함은 물론 얼굴 곳곳에 생리 여드름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됐어요. ​ ​ ​ ​ 처음에는 갑자기 올라온 뾰루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요. ​ 언젠가부터 이게 딱 주기만 되면 올라온다는 걸 알게 됐어요. ​ 그런데 단순히 생기고 말면 크게 스트레스를 안 받겠지만 한 번 발생한 트러블이 빨리 가라앉지도 않고 흉이 되거나 오래가면서부터 신경이 쓰였어요. ​ ​ ​ 거의 말일에서 월초가 되면 저는 딱 그날이 시작되는데요. ​ 날짜가 다가오는 3-4일 전..

저는 이마에 여드름을 기본옵션으로 달고 사는 모태 지성 피부랍니다. 세안을 해도 금세 번들거리고, 화장은 뭉치고 두꺼워지지요. ​ ​ 거기다 모공은 얼마나 큰지 그 속에 노폐물이 쌓이고 쌓여 또 트러블이 나고 있어요. 그래서 안 써본 용품이 없는데 그때마다 실패만 하더라고요. ​ ​ ​ ​ 이 증상을 예전부터 겪어왔으니 그 원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요. 내 피지량이 남보다 많기도 하고 각질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해 속에 염증이 생기는 케이스지요. ​ ​ 요즘 들어 식사습관과 실내환경, 올바르지 못한 세안법으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피곤해서 관리하지 못했거든요. ​ ​ ​ ​ 이대로 살 수는 없었기에 저는 특단의 대책을 세웠어요.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지요. ​ ​ 1. 자극 ..

전 이목구비의 생김새는 나름 괜찮은 편인데 볼에 여드름이 항상 문제였어요.ㅠㅠ ​ 학창 시절엔 사춘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거라 생각했었지만 지금까지 틈만 나면 뽈록뽈록 올라오는 걸 보니 이러다 평생 안고 가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 거 있죠? ​ 그래도 요즘엔 방방곳곳 편운고 비누팩 덕분에 한 줄기 희망을 보는 중이네요. ​ ​ 남들은 계절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얼굴이 건조해서 죽겠다는데 전 기름기가 번들거리지 않았던 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 되더라고요. ​ 상태를 좀 개선해 보려고 클리닉도 받아보고 각종 스킨 로션 등 다 써봤지만 어느새 스멀스멀 올라오는 유분기ㅠㅠ ​ 알고 봤더니 제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어서 그런 거였어요. ​ 1주차 ​ 피부에 각질이 쌓인 채로 피지만 억지로 내보내려고 하니까 배..

지성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오후쯤 만 되면 번들번들 올라오는 개기름이 진짜 스트레스잖아요. ​ 특히 날이 더울 때는 유분기와 과잉 피지들로 인해 트러블이 유독 심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진짜 어렵더라고요. ​ 솔직히 좋다고 하는 용품들 이것저것 바꿔가고 도움 되는 정보들도 찾아보면서 열심히 케어했지만 제가 생각한 만큼 효과가 없어서 속상했어요ㅠ ​ 그러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피부가 엄청 좋아진 거예요. ​ 이 친구로 말하자면 저랑 고등학교 동창으로 학생 때 개기름으로 1.2위를 다툴 만큼 심한 지성타입이었는데다 여드름도 진짜 많았거든요. ​ 근데 지금은 매끈거리면서 결도 좋고 여드름은 거의 없어졌을 정도로 예전이랑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어요. ​ ​ 보자마자 인사도 제쳐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