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단내 치약으로 해결했어요
사람들은 본인 입 냄새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평소에 양치질 뿐 아니라 가글도 열심히 하는 편인지라 구취가 날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얼마 전 동생이 조심스럽게 입에서 단내 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어찌 보면 동생은 가족이니까 그나마 편하게 얘기해 줬겠지만 남이었다면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잖아요. 그럼 그동안 입 냄새가 나는 것도 나는 모르고 지냈나 싶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미치겠더라고요.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보니 가끔 한 번씩 냄새가 올라오긴 했어도 심하다고 생각도 안 했었기에 더 충격이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업무적으로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일도 많은 편이고 회의도 자주 하는데 불쾌함을 줬을 ..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