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3. 09:55ㆍ카테고리 없음
항문가려움증 느껴보신 분 있나요?
이게 밖에서 그러면 참 난감한 상황이더라고요
평소 피부가 약해서
가렵기도 하고 뭔가 나기도 하고
여러 피부 질환을 겪어보긴 했는데
항문가려움증은 좀 생소했어요
그래서 알아보니 항문 가려움 연고를
추천해주시기도 하더라고요
항문가려움증은 곧 이어 Y존 가려움
증상까지 불러오곤 해서
그 전에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꽤나 노력했어요
항문 가려움 연고를 처방받아서
사용해보기도 했는데
영 찝찝찝하고 잘 낫는것 같지도 않아서
몇 일 써보다가 포기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긴 했는데
언제 다시 재발할 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며 살다가 이대론 안된다는 생각에
항문 가려움 연고 대신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아랫 부분을 과하게 닦아서 자극이 남거나
제대로 세척해주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다고 해서
아랫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 찾아봤어요
항문가려움증상과 함께
아랫부분에 대한 관리가는
Y존까지 함께 케어하라는 이야기들이 있어
관련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러다 편운고 여성청결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항문 가려움 연고보다는 훨씬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았어요
평상시 그냥 바디워시로 몸 전체를
씻어내고 있었는데 이건 관리가 아니더라고요
우리 외음부 피부는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약 42배나 민감하다고 해요
항상 겉으로 드러난 얼굴, 팔, 다리
피부만 신경을 썼었는데
외음부도 피부 중 한 부위로써
별도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걸 몰랐던거죠
특히 그동안 사용했던 바디워시는
세정력이 강한 제품이었는데
이걸로 아랫부분을 씻어내면
소중한 유익균까지 다 씻겨나갈 수 있고
건조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여태 모르고 살고 있었는데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질 내부 환경의 적정 농도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
가장 건강한 pH 농도는 3.5~6.5 사이의
약산성 농도라고 해요
하지만 일반 바디워시는 세정력에
집중한 알칼리성 농도를 띄고 있죠
이는 곧 강한 자극으로 이어지고
수분과 유익균 모두 씻겨나가게 만들어요
그래서 외음부에는 맞춤
전용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편운고 여성청결제는 외음부 농도에 딱 맞는
4.5pH를 띠는 제품으로
비건, 비자극 인증을 받은 순한 제품입니다
유익균을 지켜줄 락토 바실러스 발효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성분도 굉장히 순해서 자극 없이
사용해볼 수 있어요
석류 추출물, 강낭콩 추출물, 완두콩,
녹두씨, 약모밀, 검정콩 등등
몸에 좋은 성분들일뿐 아니라
우리가 아는 원료들이라 믿을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제 눈길을 끌었던 건
편백오일이라는 성분인데요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어요
편림오일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산된다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라고 해요
한그루당 300ml 밖에 나오지 않는
프리미엄 원료로 독성(알러지)이 없습니다
일반 편백오일과 다른 점은
오직 편백나무의 목부에서만 추출하고 있어서
항균력 자체가 다르다고 해요
이 목부에서 추출한 오일을 선별해
제품에 녹여낸 것은 편운고 여성청결제
밖에 없을거예요
그래서 더 믿고 사용하고 있어요
매일 사용하지는 않고 주 2~3회 정도
관리해주고 있어요
손에 부드럽게 펌핑을 해주면
거품 형태로 나와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무향에
가까운 제품이라 좋더라고요
모든 성분이 자연과 신체에
유해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니 만큼
자극 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샤워할 때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청결하게 관리해주고 있는데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씻어내주면 끝이라
항문 가려움 연고 사용보다
훨씬 간편하고 쾌적해요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할 때라던가
오래 앉아있었거나
생리 전, 후에도 가끔 사용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신경써서 케어하니
항문가려움증은 다시 찾아온 적이 없고요
진작에 미리 관리하며 살 걸 그랬다며
편운고 여성청결제 덕을
톡톡히 봤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처럼 민감한 부위의 가려움이나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병원에만 그리고 약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평상시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하는 부분
잊지 마세요
약산성 농도를 잘 지키고 있는지
유익균을 잘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인지
먼저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관리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