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곰팡이균 자운고 오일 효과있어요

2024. 5. 20. 09:30카테고리 없음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몸 여기저기가

가려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

평소에 딱 붙는 옷을 자주 입는 편인데,

그 탓인지 사타구니 주변부터

무릎 뒤쪽, 팔 안쪽 등 군데군데

통풍이 잘 안되는 곳들에서

유독 심하게 가려움증이 나타났어요.

 

거기다 두드러기 같은 게 점점 심해져

검진을 받으니 피부 곰팡이균이라는 거예요.

보통 곰팡이라고 하면 습한 환경으로

집이나 벽에 생기는 거지

몸에 생긴다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굉장히 당황스럽더라고요.

처음엔 단순히 두드러기라고 생각해서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웬걸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가려운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일하면서 수시로 긁어대고

다른 사람들 시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해서

이대로 둬선 안되겠다 싶어 검진 받으러 갔는데,

땀이 쉽게 차고 통풍이 잘 안되는 곳들은

균이 생기기 쉽다고 하시더라고요.

피부 곰팡이균 관리하는 방법

최대한 통기가 좋은 옷을 입고 다니고

청결하게 해야 하며 무엇보다

보습을 잘 해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일단 두드러기를 가라앉힐 수 있는

연고를 같이 주셔서 이걸 바르면서

보습을 충분히 하면 좋아질 거라고 해서

이런 방법으로 케어를 시작했어요.

이미 가려움이 심하던 부위는

워낙 수시로 긁어대서 그런지

거칠어지고 건조해진 건 당연하고,

피부톤이 착색된 것처럼 검붉게

나타나기 시작한 곳까지 있었어요.

연고를 바르니 붉게 올라온 곳은

제법 가라앉았지만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결은 완화가 안되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최대한 보습 위주

케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움이 될만한 크림이라도 사야겠다 싶어

괜찮은 보습제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수분함량이 많은 크림을 사서

열심히 발라봤지만 뭔가 속까지

채워준다는 느낌보다는 겉돌거나

시간이 지나면 금세 건조해져

이걸로는 좀 부족한 것 같은 거예요.

아무래도 여름이라 노출이 많다보니

빨리 낫고 싶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다른 걸로 다시 사야겠다 싶어

이것저것 엄청 꼼꼼히 비교해보다

그때 눈에 딱 띈 게 편운고오일이었어요.

동의보감 자운고를 재해석한 천연 오일

보습에 특화된 올리브오일

호호바 씨 오일 등이 들어있으며,

 

울긋불긋하게 올라온 트러블과 염증에도

좋은 재료들이 가득 들어있어

피부 곰팡이균 개선에 좋아 보이더라고요.

특히 구성하고 있는 원료 중 편림오일

편백나무의 목재에서 추출한 것으로,

일반 편백오일보다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항산화, 항염 , 항균작용이 더 뛰어난데

이런 부분이 타사 오일에 비해 돋보였어요.

뿐만 아니라 캐모마일 오일,

살구씨 오일, 스위트 아몬드오일,

귤껍칠추출물, 감초뿌리 추출물,

신강자초추출물, 참당귀뿌리추출물,

고삼뿌리추출물, 작약뿌리추출물,

황금추출물, 구릿대뿌리추출물 등

천연 유래 재료로만 이루어져 있으면서

방부제나 유해 원료가 일절 없어

자극 없이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이 중 자초에는 시코닌이라고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열감을 낮춰주는 효과와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울긋불긋하게 올라온 피부 곰팡이균

해결에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확실히 금방 좋아지긴 했지만,

계속 쓰다 보면 내성이 생겨

몸에도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순한 천연 오일로 관리를 해주면

훨씬 더 안정적인 케어가 될 듯했어요.

실제로 편운고오일을 받아보니 약재 성분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열었을 때

은은하게 올라오는 한약재 향이 좋았고,

무엇보다 투명한 빨간색의 색상인데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패키지도 고급스럽고 예쁜 데다가

내용물 색상까지 예뻐서 그런지

화장대에 올려두니 자꾸 눈이 갔어요.

좋아 보여서 사긴 했지만 쓰기 전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알기 어려워

엄청 큰 기대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사용을 했는데,

한 달가량 쓰고 있는 지금 대만족이에요.

일단 오일이라고 해서 기름지거나

미끈거림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발림성이 특히나 좋은데요.

스포이트로 덜어내는 타입이기 때문에

필요량만큼 덜어 쓸 수 있어

사용하기도 편하고 위생적이고요.

 

금세 스며들 정도로 흡수력이 좋은 데다가

피부 곰팡이균 발생 부위에 발라놓고,

자고 일어나면 제법 가라앉아

효과도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어요.

확실히 두드러기처럼 올라온 곳은

며칠만 발라줘도 제법 가라앉은 게 보이고

가려움도 많이 잡혀서 정말 좋았어요.

전에는 몸이 가려워서 자다가도 계속

긁어대느라 푹 자지도 못했는데,

요샌 이 같은 고민이 해결되다 보니

잠도 잘 자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졌어요.

그리고 꾸준히 사용한 결과,

건조로 인해 거칠어지고 착색됐던 부분도

꽤 매끈매끈해지고 부드러워졌어요.

 

생각 이상의 보습효과가 있어서

증상이 있던 부분뿐만 아니라

샤워 후 바디크림이랑 섞어 몸 전체에

도포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몸이 전체적으로 촉촉해진 것 같아서

사용할수록 너무 만족스러운 오일이에요.

방부제나 첨가물이 없어서 안전한대신

유통기한이 짧다는 게 단점인데요.

환부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몸 등

피부관리를 위해서 사용하기도 좋아서

짧은 기한 안에도 쓸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기에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든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피부 관리에는 세안도 정말 중요한데요.

저는 편운고 오일을 사용하기 전에

편림초 비누로 먼저 세안하는데요.

 

여기 들어가는 세균을 잡아주는 항염,

항균효과가 있는 편림오일의 피톤치드 성분

피부 곰팡이균도 잡아주는데 한몫했네요.

피부 곰팡이균이라는 걸 알고 나서

놀라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고,

다른 데로 더 퍼지면 어쩌나 싶었는데요.

독한 연고 대신 이런 천연 오일로

속까지 튼튼하게 관리해 주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을 만큼

최고의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건조함부터 두드러기, 벌레 물린 곳까지

다양하게 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쯤 집에 갖춰두면 좋을듯하고요.

 

피부 질환으로 아직도 고민 중이시라면

천연 오일 사용으로 도움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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