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1. 17:01ㆍ카테고리 없음
요새 컨디션이 그렇게 안 좋다고
느끼지는 않았었는데 정신은
멀쩡해도 몸이 피곤한 건지
혓바늘이 돋기 시작했어요ㅠ
약국에 가니까 아프긴 하더라도
알보칠을 바르는 것이 나을 거라며
이걸 주셨는데, 솔직히 말하면
유튜브에서 이게 아프다고
사람들이 엄청 겁을 주니까
바르기 싫더라고요ㅎ
그래도 몸이 나아지려면 꼭
혓바늘 알보칠은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서 발라봤었는데요.
세상에,, 이렇게 아픈 것이
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ㅠ


처음 혓바늘 알보칠을 발랐을 때
입이 뜯겨나가는 아픔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효과가 좋기는 했지만 그 아픔을
상쇄할 정도로 좋다고 생각되지도
않았고, 이게 다 나을 때까지 매일
발라줘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어요ㅎ,,

이게 구강이 청결하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하기도 하고
SLS치약을 쓰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는 하는데요.
어찌됐건 이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좋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아서 먼저
치약을 한 번 바꿔보자 싶었어요.
좋은 치약을 사용하게 된다면
결국에는 혓바늘도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고 입냄새나
잇몸 관리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잇몸에는 아직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무엇이든 미리
관리해주면 관련된 문제가
가능한 한 예방되지 않을까 싶었네요ㅎ

저는 방방곳곳 편림치드치약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왜 이름 없는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냥 마트에서 2080이나
죽염치약 같은 것을 쓰면 되는데
왜 번거롭게 인터넷에서 이런 걸
구매하냐고 핀잔을 받기도 했죠.

가타부타 할 것 없이 직접
사용해 보시면 알 것 같기는 한데요.
일단 이건 치약 본질의 기능에 대한
칭찬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었어요.
요즘에는 다들 천연 혹은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넣었다고 광고하는데
광고만큼의 좋은 기능을 가진
치약은 굉장히 드물었거든요.
성분이 암만 좋다고 해도 자신이
해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치약은 사용하기 싫었고
이미 마트 치약은 어릴 때부터
많이 사용해 봤으니까 새로운
브랜드의 치약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이걸 선택하게 되었고
사용한 결과 만족하기도 했어요.
제가 다른 곳이랑 이 치약이
차별화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성분을 공개했다는 것인데요.
치약은 화장품이나 식품과 같이
안에 뭐가 들어있다고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정확히 치약에
뭐가 들어있는지 따져보지 않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이렇게 구매하면 안되거든요.
치약도 결국에는 입 속에 들어가는
것이고 자칫하다가는 삼켜서
몸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
뭘 믿고 그걸 사용하겠어요.
그러니 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에 대해 기재한 곳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거기에 더해서 혓바늘 알보칠처럼
통증을 일으키는 것도 없었어요.
치약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
민트나 박하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것들은 간혹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많이 함유된 것이
있어서 선호하지 않았거든요.

그것에 맞춘 것인지는 몰라도
얘는 화한 것을 넣어 억지로
시원함을 유도하지도 않고
그냥 성분 자체의 상쾌함으로
마무리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 상쾌함이 오래 유지되기도
했고 유해물질도 없으니까
양치 후에 입마름이나 텁텁함도
없어서 불편하지도 않았어요.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편림오일 속에 들어있는
알파카디놀 때문이라고 해요.
이건 구강과 맞지 않다고 알려진
편백나무의 잎이나 줄기에서
추출한 오일이 아닌, 편백목재에서
추출한 오일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이 안에는 피톤치드의 함량이
높아서 항염과 항균효과가 있어
염증 혹은 충치를 일으키는
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러니 당연히 입냄새를 유발하는
세균 또한 억제할 수 있으니까
입냄새까지 동시 케어가 가능하죠.
아무리 혓바늘 알보칠보다
통증도 없고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는 치약을 사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입냄새가 다시
올라온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위가 안 좋아서 나는
냄새라면 다르긴 하겠지만
구강 특유의 악취는 좋은
냄새가 아니기는 하니까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정말
꼼꼼하게 따져봤는데 정말
구취가 올라오는 시간이
느려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양치를 하고 나면 오후 3~4시쯤
입에서 단내가 올라온다 싶었는데
이제는 퇴근할 때까지 입에서
냄새가 올라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장 동료에게도 한 번
사용해 보라고 치약을 줬는데
그 친구도 확실히 입냄새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거품도 적은데
구취가 없어지는 것인지
신기하다면서 말이에요.

거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치약은 계면활성제가 따로
들어있지 않은 치약이에요.
화학적으로 만든 것은 제외하고
자연유래성분을 넣었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안 나는 것이라 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제가 여태껏
쓰던 치약보다 거품이 적어
당황하기는 했는데, 이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더라고요.

적당량 짜서 양치를 해도 어디가
특별히 안 닦인다는 느낌도 없고
양치 후에는 상쾌한 느낌까지
완벽하게 드니 나무랄 게 없었어요.
만약 쓰다가 거품이 적어서
불편한 분이라면 칫솔에 물을
묻힌 다음 양치를 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잘 나기도 하고 자극이
크지 않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이렇게 혓바늘 알보칠에서
벗어나 치약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저처럼 평상시 알보칠이 무서웠던
분이거나 데일리 케어를 원하는
분이라면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침 똑 떨어졌는데 생각난 김에
몇 개 주문하러 가야겠네요~
편림치드 잇몸치약 합성 계면활성제 없는 좋은 치약 무불소 천연 임산부 오일풀링 편백 유기농 :
[방방곳곳 스토어] 당신 곁 모든 곳, 일상에 자신감을 더하는 라이프케어 브랜드
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