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청결제 쭉 이거만 써요

그리고 임신이후에는 확실히 질 분비물이나
항문쪽에서도 분비물이 은근 늘어나서;;
바디워 시로 꼼꼼하게 씻는다고 해도 금새
악취가 올라와서.. 저 스스로가 힘들었어요ㅠ
게다가 분비물들 때문에 생긴 악취이외에도
가려움등으로 인해서 찝찝함이 점점 커지니
바디워시로 씻을 게 아니라 항문청결제를
제대로 구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홀몸도
아니구.. 뱃속에 아가가 자라고 있으니
아무 항문청결제나 쉽게 선택하고 구입하기는
아무래도 좀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
그래서 항문청결제를 고를 때 최대한 순한
성분들로 만들어진 제품, 그리고 피부에
자극적이지않은 제품들로 고르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뭐가 너무 많아서
쉽게 하나를 선택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ㅠ
항문과 외음부가 연결되어있으니 아무래도
바디워시든, 여성용청결제든 한곳에 사용하면
다른 한곳에는 자연스레 거품이 옮겨가서
묻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항문청결은 물론이고, 여성의 질에도
자극가지 않고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겠다고 생각하고, 만나게 된
항문청결제가 바로 방방곳곳의
편림초 여성청결제라는 제품이었어요!
여성의 외음부가 일반적인 피부보다
무려 42배나 민감하다던데, 항문 또한
얇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민감한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항문청결제로 편림초 여성청결제를
고르게 되었는데, 나의 신체에는 물론이고
자연에도 유해하지 않은 성분들로 만들어진
비건제품이기 때문에 정말 순하다고 했어요.
약모밀, 완두콩, 팥, 녹두씨, 강낭콩,
검정콩, 석류 추출물 편림오일로 구성 되었는데
이렇게 수많은 식물성 성분들이 탄력을 잃어가는
외음부, 항문의 피부의 탄력을 개선해준다는
성적서 또한 받아놓아서 믿음이 팍팍 가더라구요.
다양한 식물성 성분들중에 편림오일이
매우 특별한 원료라고 하는데, 이게
편백나무 한 그루에서 300미리 밖에
못뽑아내는 귀한 원료라고 하더라구요..?

편백오일이 아닌 편림오일이 들어간 이유가
피톤치드 함량의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항염, 항균효과 또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래요.
편림오일은 나무의 중심에서 뽑아내고
편백오일은 나무 줄기 끝, 나뭇잎에서 뽑아내기
때문에 피톤치드가 농축 된 부위인지,
아닌지에 따라 성분이 갈리는 거라고 했어요~




만약 바디워시로 항문과 외음부를 씻게 된다면
약산성 농도가 무너지기 때문에 수분과
유익균까지 다 씻겨져 나간다고 하더라구요ㅜ
그상황에서는 유해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뿐더러, 이렇게 유해균이 침투하게 되면
저처럼 분비물이나 가려움이 심해지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이 청결제 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사용해도
피부자극이 가해지지 않는다는 비자극
성적서까지 있기 때문에 전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임산부인 저도
믿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ㅎㅎ
제가 임신을 한 뒤로 너무 자극적인 향이나
인공적인 향에 꽤 민감해졌는데
이 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나무가 많은 숲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자연적인 향이라서 전혀 역하지 않더라구요!




거품도 엄청 부드러워서 세정을 하면서
괜히 기분까지 몽글몽글해지는 느낌 ㅎㅎ
게다가 질 유산균에도 많이 들어있는
락토 바실러스 발효물까지 들어있어서
외부 유해균에의해서 생겨나는
질염증상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한달정도 꾸준하게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괴롭던 항문가려움과 분비물이
확연하게 줄어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아가도
행복한지 더 많이 움직여서 신기했어요!
요즘이 제 인생에서 가장 몸이 불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 큰 도움이 되었으니
아마 출산 후 에도 계속해서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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