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여드름 이렇게만 하세요

여자분들이라면 월경 시기에

느끼는 수많은 불편함에 대해서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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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부터 유독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한 삼일 정도는

엄청 고생을 하는 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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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주기가 다가오면

아랫배의 묵직함은 물론

얼굴 곳곳에 생리 여드름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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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갑자기 올라온 뾰루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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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이게 딱 주기만 되면

올라온다는 걸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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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순히 생기고 말면

크게 스트레스를 안 받겠지만

한 번 발생한 트러블이 빨리

가라앉지도 않고 흉이 되거나

오래가면서부터 신경이 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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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말일에서 월초가 되면

저는 딱 그날이 시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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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다가오는 3-4일 전쯤부터

턱이나 입술 주변으로 서서히

올라오면서 피부가 뒤집어져

자꾸 거슬리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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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요즘은 마스크까지

착용하다 보니 없어지긴커녕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것 같아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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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용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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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여드름 생기기 시작하면

일단 트러블에 좋다고 하는

오일이나 패치를 쓰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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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 땐 병원에 가서 염증 주사나

약을 받아오기도 했는데

매달 반복되는 과정이다 보니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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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된다는 아크네 화장품들로

기초 제품도 바꿔서 써보고

나름 몇 달간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반복만 될 뿐 크게

좋아지는 걸 느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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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우연히 친구를 통해

트러블에 좋다고 하는

세안제로 바꿔보라는 얘길 듣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게

바로 방방곳곳 편림초 비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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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폼클렌징들과 달리

바 타입의 천연 세안제로

여드름 완화에 좋은 성분이라는

어성초와 편림오일, 유황이 들어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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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방방곳곳은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합성계면활성제나 동물성 원료,

색소, 인공향료 등의 무첨가로

자극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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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편림오일이라고하는건

지금까지 흔히 알고 있던

일반 편백나무의 오일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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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나무줄기나 잎에서

오일을 채취해서 만드는데

이건 몸통에서 추출하는 거라

피톤치드 함량이 높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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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가 많이 들어있을수록

항균, 항염, 항산화 등의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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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여드름 역시 염증 증상의

일부이기 때문에 혹시 써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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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자연 유래 원료들로만

이루어진 세안제인 만큼

평소에 쓰던 것에 비하면

순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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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는 것만으로도

데일리로 쓰기에 부담이 없으니

민감성이기까지 한 저에게는

딱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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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써보고 판단하자 싶어

바로 1개 구입 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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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비누라 금방 물에 녹거나

물러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단단한 제형이라

뭉그러짐 없이 위생적으로

쓸 수 있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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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지금껏 써본 폼클렌징과

비교해 봤을 때 인위적으로

가공된 향이 아닌 방방곳곳만의

편백나무의 순하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게 참 편안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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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계면활성제 무첨가임에도 불구

물에 닿았을 때 부족함 없이

거품이 생성돼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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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자체가 엄청 부드러우면서

입자가 작고 미세해서

피부에 딱 밀착되는 느낌이라

모공 속까지 산뜻하게 클렌징 되는

사용감이 참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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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깊은 곳까지

확실하게 세정이 되니 생리 여드름

올라오기 전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 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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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더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거품 속에 함유된 작은 알갱이의

까만 편백 가루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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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자극 없을 만큼

작은 크기라 세안 시 부드럽게

롤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노폐물과 각질 등을 제거해 줘서

별도의 스크럽이 필요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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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수시로 트러블이

올라오다 보니 오히려 더 자극을

가하는 것 같이 느껴졌기에

얼굴이 거칠고 화장이 떠도

각질제거제 쉽게 못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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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세안제로 바꾸고부턴

이런 불편한 과정 없이도

세안만으로 충분히 관리되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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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번씩 이중 세안을 안 해도

충분히 뽀드득거리기 때문에

세수 후에도 엄청 개운하고

산뜻하게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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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정력이 좋으면서도

보습에 좋은 시어버터,

올리브오일 등이 들어있어

건조함이나 당김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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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여드름 관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 이걸로

바꾸길 참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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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에는 큰 차이나

변화를 느끼진 못했지만

예민한 제가 써도 붉은 기나

트러블이 없어 확실히 순하고

저자극이다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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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2주 정도 꾸준히

사용해 보니 울긋불긋 올라왔던

뾰루지들이 점차적으로

가라앉는 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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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후에는 같이 구입한

편림초 마스크팩으로 관리해 주니

진정 효과도 두 배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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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리할 때가 다가와도

예전만큼 심하게 뒤집어지는

증상이 많이 완화됐기에

확실히 효과가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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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영향도 있겠지만

일단 가장 기본인 세안을

제대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있다는 걸 직접 쓰면서

많이 깨닫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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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생리 여드름으로

회사에서도 은근 신경 쓰여

얼굴 내놓고 다니기가

싫을 때가 많았거든요ㅠ

그런데 요즘은 이런 걱정은커녕

전보다 피부 결이나 톤까지

좋아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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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 세안제로 꾸준히

홈 케어하면서 지금 보다 더

열심히 관리해 볼 생각이에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안고 계신다면

방방곳곳 천연 비누로 한 번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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