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비누 업그레이드 버전 대공개!!
사춘기 시절에 지성피부라는 걸 알고 난 뒤
여드름 관리에 엄청 신경을 썼었어요.
하지만 이게 마음처럼 쉽지 않아서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게 트러블이 올라와
속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한 때는 유황비누가 좋다길래
그것도 써봤지만 나아지는 듯하다가
금새 다시 울긋불긋 올라오곤 했었는데
편림초 비누 사용 후 완전 변한 거 있죠?
부모님은 저더러 나이가 들면 나아진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셨지만
막상 성인이 된 후로도 나아지지 않고
툭하면 뾰루지가 올라오곤 했었어요.
게다가 겨우 가라앉혀도 원래대로
피부색이 돌아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지나간 자국이 선연히 표가 나서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왔어요ㅠ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남들이 하는 말에
귀가 솔깃한 적도 많았어요.
여드름 피부에 좋다는 클렌징용품도
엄청 여러 종류를 써봤었는데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유황이 함유된 비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것까지 구매해봤죠...
문제성 피부에 유황이 좋다는 걸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전에 어른들이 유황온천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었는데 피부 질환이
생기면 온천물로 씻는 데 좋다며
가족 여행지로 정해서 다녀오는 일도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 성분은 살균작용을 할뿐더러
피부 장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데
그 기능을 주안점으로 해서
천연비누로 만들어져 나오더라고요.
살균작용이 있다니 염증에도 좋을 것이고
그렇다면 제 상태에 잘 맞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유황비누를 사용하던 중에
이보다 더 복합적인 성분으로 배합된
편림초 비누에 대해 알게 됐어요!
이건 메인성분이 세 가지였는데
유황뿐만 아니라 편림오일과 어성초까지,
피부에 유효한 성분들이 함유됐어요.
제가 사용한 비누에서 업그레이드된
거나 마찬가지였는데요~
어성초는 트러블과 진정작용에 좋고
편림오일에는 항염과 항균, 항산화 능력이
높은 피톤치드 성분이 들어있어요.
사실 어디에 뭐가 좋다고 하면
그 성분만 강조한 클렌징이 발빠르게
출시되는데 그러다 보면 성분이
어느 한가지에 치중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다 보면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 또한 생기기 마련인 거 같아요.
하지만 편림초 비누는 어느 한 가지
성분만을 주력으로 한 게 아니라
세 가지 메인 성분이 가진 장점들을
적극 활용해서 최고의 배합으로
만들어냈다는 게 강점이에요!
저처럼 트러블이 많아진 상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건 클렌징이에요.
왜냐면 각질이나 노폐물 같은 것들이
모공을 막는 것이 원인이니까요.
하지만 아무 세안제나 사용해서
지나치게 씻는 것도 문제예요.
게다가 세정력에만 치우친 걸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세정력도 좋아야 하지만 피부 장벽을
위한 수분도 남겨줘야 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걸 사용하는 게
최선이란 걸 알게 됐답니다.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면 유황비누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편림초비누가
정답이란 건 두말 할 필요가 없겠죠?
특히 여기에 들어있는 편림오일 성분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수했어요.
보통 편백나무 오일이라고 하면
잎과 줄기에서 오일을 추출하는
편백오일을 생각하기 쉬운데,
거기에는 생각보다 피톤치드 성분이
많지 않으므로 구별할 필요가 있답니다.
또 피부에 쓰기엔 좋지 않은
약간의 독소도 들어있고요.
이에 반해 편림초 제품에 함유된
편림오일은 편백나무 목재에서
추출한 거라 피톤치드 함량이 많아요.
이렇듯 피톤치드 함량이 높은 만큼
스킨에 도움이 되는 항염과 항균,
항산화 능력도 월등히 뛰어나요!
처음에 사용하면서 의아했던 건
일반 세안제처럼 버블이 많지 않아
과연 세정력이 좋을까 하는 거였어요.
하지만 이 또한 저의 우매함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보였던 거 있죠? ㅋㅋ
거품이 무조건 많다고 해서
깨끗하게 씻어지는 건 절대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거품을 왕성하게 만드는 정체가
인체에는 좋지 못한 계면활성제라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사용하는 편림초는
자연유래 성분을 담은 거라
거품이 많이 나진 않는데요~
대신에 밀도가 좋고 입자가 고와서
모공 속 숨어있는 노폐물까지
싹 제거해준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또 하나 좋았던 건 보습력이 좋다는 건데
이걸로 세안을 하고 나면
건조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요~
알고 보니 시어버터와 동백나무씨 오일 등
수분감이 높은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촉촉함을 유지해 주는 거더라고요.
이 모든 점을 고려해보면
유황비누를 고집할 필요가 없겠죠?
그뿐만이 아니에요.
클렌징 비누를 사용하게 되면서
각질 관리에도 도움을 받았어요 ㅎ
거품 속에 함께 나오는 편백가루가
각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굳이 클렌징 후에 각질제거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답니다.
전후 사진만봐도 차이가 느껴지죠?ㅋㅋ
각질까지 한번에 관리된다는 것들이
더러 있기는 했지만 그런 것들은
사용감이 자극적이었어요.
사용 후에는 얼굴이 약간 따끔거리며
자극받는 게 느껴지곤 했거든요.
이런 따끔거리는 느낌이 드는 건
스크럽 입자인 미세플라스틱이
피부를 자극해서 그런 건데
편백가루는 그런 따가운 느낌이 없어요.
그저 고운 거품으로 마사지하는 느낌뿐,
거슬리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더라고요.
게다가 거품 양이 많지 않은데도
금방 사라지지 않다는 것도 신기해요.
대부분의 천연성분으로 된 세정제는
성분이 좋은 반면에 세정력이 떨어져서
제 기능을 못 하는 게 많아요.
하지만 이건 세정력이 좋아서
다른 것들처럼 2중, 3중으로
씻을 필요도 없었어요.
덕분에 피부 상태는 상당히 좋아졌어요.
여드름 관리로 애 먹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유황비누에서
업그레이드된 순한 편림초 비누 세안으로
스트레스 없이 케어하는 중이에요.
여러분들도 일상 속에서 관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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